[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3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쯤 영양군 수비면 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3대와 인력 36명, 장비 12대를 동원해 조기진화와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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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59분쯤 영양군 수비면 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3대와 인력 36명, 장비 12대를 동원해 조기진화와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2025.04.28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산불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비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불현장에는 초속 3.4m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