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창 55주년 기념식…22개 시군 회원 800여 명 화합 다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새마을회 주관으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 천진희 전남도교육감 배우자와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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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28 ej7648@newspim.com |
기념식은 개회선언,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새마을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56명에게 전남도지사, 도의장, 새마을회중앙회장 등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새마을회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 전남 우수농산물 알리기, 탄소중립 실천 운동, 영·호남 교류 활동,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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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도의장 표창 수여식. (왼쪽부터)박영삼(여수), 윤태선(나주), 강봉균(고흥), 김태균 전남도의장, 박신희(강진), 민순홍(해남), 임춘단(완도). 2025.04.28 ej7648@newspim.com |
양재원 회장은 "새마을 가족은 처음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한결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활기찬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이 지속해서 계승·발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