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한령 해제를 위한 K-팝 한중평화협회 출범식이 한국과 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렸다. 재한 중국재한교민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중국 제20차 중앙위원, 중국전국귀국화교연합회 당서기 겸 주석인 만리쥔의 방한 행사를 겸해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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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3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K-팝 한중평화협회 출범식. 2025.04.25 oks34@newspim.com |
주한 중국대사 다이 빙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양국 인사들은 한한령 해제를 위한 K-팝 한중평화협회 출범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K-팝 한중평화협회'에는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세계우애재단,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연합총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6개 단체가 참여하여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K-팝 한중평화협회'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장 신부호 회장은 "평화적 음악문화의 강물은 이미 양국 젊은이들 가슴 속을 마음 깊이 흐른다. 본 협회는 앞으로 K- 팝과 중국의 전통문화예술 등을 원활하게 오가게 하는 가운데 한중은 물론 동아이사의 평화를 이루는 데 머릿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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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팝 한중평화협회 출범식에 참석한 한중 주요 인사들. 2025.04.25 oks34@newspim.com |
또한 공동 회장인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왕해군 회장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한중간의 문화교류 역사 에너지가 한중 양국 공동의 미래번영을 위해 새롭게 꽃피울 수 있도록 시대 정신에 부응하겠다. 본 협회가 K-팝 중국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앞장을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