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에서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과 육아 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사업 홍보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육아지원 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가 포함됐다. 또한 상호 사업 홍보 및 정보 연계 협력, 문화예술정보 및 인적 교류의 활성화 역시 협약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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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육아지원 사업 활성화 [사진=연천군] 2025.04.21 atbodo@newspim.com |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인구 위기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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