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행복콜 특장차량과 임차택시 하루 무료 운행 예정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포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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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ESG 기반 포용 프로그램 진행 [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4.18 sinnews7@newspim.com |
이날 장애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가 사장실에서 열렸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의정부시와 수도권 전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콜 특장차량과 임차택시가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참여 확대도 눈에 띈다. 앞서 17일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컬링 무료 강습과 배드민턴 이벤트가 각각 의정부컬링경기장과 신곡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됐다. 오는 23일에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무료 수영강습과 수영용품 증정도 계획돼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