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관 559명 참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본청 교육감실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26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시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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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오른쪽)과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18일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4.18 hkl8123@newspim.com |
전달된 성금은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559명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산불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