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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中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 韓 공동관 성료…상담액 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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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5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K콘텐츠 지식재산(IP)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 25회를 맞은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는 총 1300여 개사가 참가한 캐릭터라이선싱 분야의 중국 대표 전시회로, 완구·유아용품 박람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콘텐츠기업 21개사는 18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400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콘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브레드이발소', '유후와 친구들', '캐리와 친구들' 등 국내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에스더버니', '와사비 베어', '버니공쥬', '굿나잇 파자말'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까지 총 100여 개의 K콘텐츠 IP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진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5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K-콘텐츠 지식재산(IP)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사진=콘진원] 2025.04.16 alice09@newspim.com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그래피직스, 브레드이발소, 에이컴즈, 오로라월드, 오콘, 와이제이콘텐츠, 유니버스디자인, 캐리소프트, 케이비전, 큐티즈, 픽스트랜드, 테이크원컴퍼니즈, 헤이프 등 13개 기업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총 21개사가 참가했다.

한국공동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4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중국 내 K캐릭터 IP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선싱협회를 통해 참가한 글로벌아이피솔루션 주식회사는 중국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리씨와 '아기 고릴라 둥둥'의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고, 유일미디어는 중국 산토우의 완구기업인 청하이 한마오와 '에그피그'의 중국 내 완구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스디자인도 중국 기업 핑가오와 '아쿠앙떼'의 아트토이 IP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작년 박람회에서 계약을 체결한 애니작의 '인:앱'은 2025년 2월 중국 광전총국 심사를 통과해 5월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사인 유니콘사와 함께 자체 부스를 운영해 해당 작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큐티즈의 '굿나잇 파자말'은 제과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상품으로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일남 특허 담당 영사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광저우 IP센터 구효영 센터장과 함께 현장에 참가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대응 방안 상담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중국 심천 K콘텐츠 엑스포와 10월 중국 상하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심계진 콘진원 심천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K캐릭터 IP의 글로벌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중국의 광둥성은 라이선싱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심천 비즈니스센터를 전진기지로 삼아 캐릭터 IP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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