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터 민간까지, 전방위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
황윤정 실장, 미래 주역 위한 안전 환경 강조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청소년 수련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날 전라북도 무주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을 방문해 점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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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청소년 수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지난해 4월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여가부 제공]kboyu@newspim.com |
이번 안전 점검은 수련 시설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재난 예방과 수련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점검 대상은 국립 시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공립 시설까지 포함된다.
점검 대상은 총 38개소로, 이 중 ▲국립 시설 4개소▲공립 시설 17개소▲민간 시설 17개소로 선정됐다. 각 시·도에서 이들 시설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철근 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황윤정 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