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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바이오 '다인나오' 캐나다 천연건강식품 인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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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증상 완화 등 식이섬유질 공급원으로 활용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다인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식품용 원료인 Dyne-NAO® (네오아가로올리고당)를 캐나다 보건부 (Health Canada) NHP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쓰 캐나다 NHP(천연건강식품) 등록은 소비자가 비타민 및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건강식품을 안심하고 섭취,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로고=다인바이오]

이는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자료 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등록이 결정되며, 제조 단계는 물론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평가에 반영된다.

캐나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류를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NPN)를 부여받은 후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등록된 Dyne-NAO®는 올해 2월 캐나다 정부의 NF(신규식품원료)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NHP 등록으로 변비 증상 완화 및 건강 유지를 위한 식이섬유질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인바이오 이제현 대표는 "첨단 바이오 기술로 세상에 없는 새로운 헬스케어 소재를 개발한다는 비전과 목표로 세계 최초로 한천분해효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많은 논문 발표와 특허를 획득하였으나, 새로운 소재라는 이유로 까다롭고 어려운 인허가의 장벽을 미국에 이어 캐나다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yne-NAO®는 안전하고 유용한 해양 바이오 자원과 첨단 바이오 기술로 개발한 효소전환 제조공정으로 생산한 새로운 헬스케어 원천 소재로 제주산 우뭇가사리의 한천을 식품용 베타아가라제로 가수 분해하여 생성한 새로운 저분자화 네오아가올리고당 복합물이다. 현재 국내 사업화는 물론이고 미국과 캐나다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유럽(EFSA)로의 진출을 위해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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