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동,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주교동, 원신동, 화정1동, 대화동이 선정되면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들 4개 사업은 총 213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원신동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복지·안전 사각지대가 확대됨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협의체 구성,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신속 대응,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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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4.15 atbodo@newspim.com |
선정된 사업은 △화정1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식생활 안정 지원 사업' △주교동의 'IoT 활용 독거 위기가구 안전관리 돌봄 솔루션' △원신동의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대화동의 '새콤달콤안부나누미' 등이다. 각 동은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고양시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동이 특성에 맞춘 모델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