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 및 야경 이벤트가 방문객을 끌고 있다.
올봄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할 도시로 꼽힌 고양시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5월 17~18일 강매석교공원에서 열리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이 눈길을 끈다.

4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행주산성에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야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중 행주산성에서 열리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양시의 피크닉과 캠핑 명소도 인기다. 대화동의 고양피크닉시민공원과 화정동의 성라피크닉장은 피크닉 테이블과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많다. 또한, 킨텍스 캠핑장은 시민가족캠핑존과 오토캠핑존 등 다양한 캠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성라산 고양둥이 벚꽃동산과 정발산 공원 등은 벚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고양누리길 코스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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