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축제와 힐링 명소 인기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 및 야경 이벤트가 방문객을 끌고 있다.
올봄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할 도시로 꼽힌 고양시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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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
한편, 5월 17~18일 강매석교공원에서 열리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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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고양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
4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행주산성에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야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중 행주산성에서 열리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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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릉천 유채꽃 축제 [사진=고양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
고양시의 피크닉과 캠핑 명소도 인기다. 대화동의 고양피크닉시민공원과 화정동의 성라피크닉장은 피크닉 테이블과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많다. 또한, 킨텍스 캠핑장은 시민가족캠핑존과 오토캠핑존 등 다양한 캠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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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사진=고양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성라산 고양둥이 벚꽃동산과 정발산 공원 등은 벚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고양누리길 코스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