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2874억 유치...지방일자리 455개 창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올해 1분기 지역에 투자한 기업·13곳에 총 485억원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올해 제1차(1~3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13개 지방투자기업에게 485억원(국비 303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총 2874억원의 지방투자를 유치하고, 455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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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04.07 dream@newspim.com |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방이전(대전) 1개사와 지방 신·증설 12개사(충남, 충북, 전북, 경남)가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곳, 조선업 1곳, 항공수리업 1곳, 자동차 5곳, 식품 3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매년 4회의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수도권 지방이전 및 지방 신·증설 등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를 통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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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04.07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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