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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 선거 5파전…'위기의 신협' 구원 적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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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일 선거…고영철·박종식·송재용·양준모·윤의수 등 5명 예비후보 등록
지역 이사장·중앙회 경력자 등 인사로 구성…수익성·건전성 회복 등 과제 산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신협중앙회장 선거가 10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수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협은 현재 수익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등 대규모 쇄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차기 중앙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내년 1월 7일 실시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윤식 현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는 절차이다. 김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2022년 재임했으며, 재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8년간의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선거는 중앙선관위의 위탁 아래 직선제로 치러지며, 전국 860명의 신협 조합 이사장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차기 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예비 후보(가나다 순)로는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윤의수 전 신협중앙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3~24일 본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오는 2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협은 내년 1월 7일 신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자산 100조를 돌파를 자축하며 플래카드를 내걸은 사옥 전경. [신협중앙회 홈페이지]

후보군은 지역 신협 이사장 출신과 중앙회 경력자 등 두부류로 나뉘었다. 조합 운영 경험과 중앙회 경험을 갖춘 후보들이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다.

고영철 후보는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으로, 신협 설립 초기부터 조합 운영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신협중앙회 이사직도 맡고 있다.

박종식 후보는 삼익신협 이사장으로, 수성대 겸임조교수를 지냈고 현재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 후보는 "중앙회 주도의 부실여신 해소와 중앙회비와 각종 분담금 축소 및 구조 개편"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재용 후보는 2016년부터 남청주신협 이사장직을 맡아 세 차례 연임했다. 송 후보는 출사표에서 "중앙회 역할을 '지원·조정'으로 전환하고 '지역본부' 명칭을 '지원본부'로 변경하며 기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양준모 후보는 공주중앙신협 이사장과 공주시의회 의원을 거쳐 현재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 후보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 잡힌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수 후보는 신협중앙회 대외협력이사를 역임하며 중앙회 대외 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갖췄다.
윤 후보는 "현재의 위기는 개별 조합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와 환경의 문제"라며 "중앙회가 제 역할을 다해 조합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업무 경험을 살려 중앙회의 정책 대응 역량과 조정 기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다양한 이력을 지닌 후보들이 출마했지만, 새 수장이 직면할 경영 환경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신협은 지난해 IMF 금융위기 이후 23년 만에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3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재무 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건전성의 척도인 연체율은 8.36%까지 치솟아 2022년 말 대비 300% 이상 폭등했다. 부동산 경기 둔화로 자산건전성이 나빠지고 충당금 부담이 증가하면서 경영 압박이 심화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거가 복합적인 위기에 빠져있는 신협중앙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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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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