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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마저 "尹 못 지킨 국민의힘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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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여의도 당사 앞에 몰려들어 분통 터뜨려
"열심히 싸우라고 당비 냈는데 1호 당원 못 지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권성동 이 XX끼야", "국힘당 해체해야 한다"

7일 오전 11시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힘 당사 앞의 검은색 세단에 탑승하기 위해 정문을 나서자 보수 시민단체 시위자 수십 명이 몰려들었다. 권 원내대표의 차가 잠시 포위당할 뻔했으나,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보수 진영 시민들이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모여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시민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윤형진 청년단장은 "권성동 얼굴을 보자마자 열이 났다. 국힘 배신자가 누구냐? 한동훈이다. 한동훈과 내통하고 대통령을 안 지킨 인간이 권선동과 권영세"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7일 오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탑승한 차량이 서울 여의도 당사 앞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한 한 여성이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 2025.04.07 calebcao@newspim.com

이들은 국힘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며 헌법재판소 선고에 대한 분을 터뜨렸다. 헌재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윤 단장은 "대통령도 못 지킨 것들이 뭐 잘났다고 손을 흔들고 가냐"면서, "열심히 싸우라고 당원들이 당비 내서 투쟁하라고 했는데, '1호 당원'도 못 지킨 것이 국힘의 실체"라고 지적했다. 보수단체마저 국민의 힘 해체를 주장하는 것이다.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던 기성경 씨는 연단에 올라 "(탄핵) 전원 인용 결론이 났을 때 '아, 대한민국이 망했구나'라는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기 씨는 "정형식 재판관이 마음을 바꿔 (인용 쪽으로) 넘어간 이유는 아들이 저지른 불법 리스크가 있어 압력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다"면서 "압박을 받아 잘못된 재판을 했다는 것이 아주 구체적으로 기사화될 정도면 지금 국힘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자신을 국힘당원이라고 밝힌 김포에서 온 60대 여성 김모 씨는 "여태까지 우리가 당비 내고 국힘을 찍은 것은 민주당을 찍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저들이 잘나서 지지율이 많이 올라간 줄 알고 꼴값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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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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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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