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 파면] 정청래, 비상행동 찾아 "내란 정당은 대선 참여 말라"

기사입력 : 2025년04월05일 17:39

최종수정 : 2025년04월05일 1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상행동 '민주주의 승리대회' 개최
"국민의힘 해산시키는 투쟁" 개시 예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야권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인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말인 5일 오후 4시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 일대에서 '민주주의 승리대회' 집회를 개최했다.

연단에 오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제 윤석열은 감옥 속으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보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내란의 반역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 내란 선동, 부역자는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5일 오후 4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민주주의 승리대회' 집회를 진행 중이다. 2025.04.05 calebcao@newspim.com

정 의원은 "내란 정당은 대선에 참여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우리가 그들을 단죄하지 않으면 그들이 우리를 단죄하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은 이제 죄값을 단단히 치를 일만 남아 있다"라며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박석운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사필귀정이라 할것이면서, 한편으로는 만시지탄의 느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이 정도 결정문을 쓰는데 넉 달씩이나 걸리다니 기가막힐 지경"이라고 밝혔다.

박 공동의장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 위반인지 여부는 너무나 단순한 사안"이라며, "그래서 파면 결정을 내리는 데 한두 달 정도면 충분한 사안일텐데, 이유없이 파면 결정이 이토록 지연된 것은 우리 주권자들은 여전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은 국회의 탄핵소추 이후 30일 이내에 국민 투표로 결정토록 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상행동 집회를 찾아 발언하는 모습. 2025.04.05 calebcao@newspim.com

박 의장은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극우 내란 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한 정권교체 과업을 완수하는 과제와,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적인 과제는 아스팔트 극우파에 포획당해서 적극적인 내란 동조와 내란 선전 선동을 일삼은 국민의힘당을 해산시키는 투쟁"이라며, 2013년 해산된 통합진보당 판례를 적용한다면 국힘은 열번도 더 해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역 7번 출구 일대에선 야권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이 오후 4시부터 '제134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진행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