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야마모토 호투에도 2-3으로 패배, 개막 8연승 마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혜성이 처음 찾아온 메이저리그 승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1루수 프레디 프리먼 대신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먼은 최근 자택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 발목을 다쳤고, 다저스는 전날 프리먼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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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현지 언론들은 외야수 제임스 아우트먼과 돌턴 러싱, 페두치아, 김혜성 등을 합류 후보로 거론했지만 다저스는 페두치아를 선택했다. 페두치아는 마이너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57에 1홈런 4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169으로 활약했다.
빅리그 승격 기회를 놓친 분풀이일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산하 엘페소 치와와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96(27타수 8안타)으로 상승했다. OPS는 0.925다.
이날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방문경기에서 2-3으로 져 개막전부터 이어온 8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으며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1회 자신의 악송구로 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선발 루사르도는 7이닝 2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3번 타자 2루수로 나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