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미스 오르카 조 추첨 생방송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3:41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3:41

올해로 6회째 맞은 인기 유저 참여 이벤트
'내 최애를 소개합니다'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오는 12일부터 본선 조별 투표…푸짐한 보상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유저 참여형 이벤트 '미스 오르카 선발 대회' 조 추첨 라이브 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미스 오르카'는 게임 내 캐릭터 중 유저 투표를 통해 인기 캐릭터를 선정하는 이벤트로, 상위권 캐릭터에게는 특별 스킨과 오리지널 캐릭터 송이 제작되는 점에서 이용자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조 추첨 방송에는 김수연 PD와 GM 아이샤가 출연해 유저들과 소통했다.

방송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커뮤니티 이벤트 '내 최애를 소개합니다'가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하고, 해당 캐릭터가 미스 오르카로 뽑혀야 하는 이유를 게시글로 작성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일부는 생방송 중 '내 최애를 소개해주세요' 코너에서 소개됐으며, 이들에게는 결선 투표권 100장과 게임 아이템 '서약 반지'가 지급됐다. 이외의 참여자에게는 결선 투표권 50장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사진=밸로프]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 오르카 진행 방식에 대한 안내와 함께 조 추첨식이 이어졌다. 추첨 대상은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44명이었으며, 유저들은 각자의 선호 캐릭터 조 편성 결과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확정된 조를 바탕으로 오는 12일부터 게임 내에서 본격적인 조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 기념으로는 자원과 캐릭터 3종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밸로프 측은 "미스 오르카는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유저들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통해 라스트오리진만의 팬덤 문화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