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증권가 '오너 2~3세' 경영승계 본격화, 30~40대가 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키움 김동준·LS 구동휘, 증권사 이사진 본격 합류
30대 한투 김동윤·에셋플러스 강자인, 지분 확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3월 국내 증권사들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1980~90년대생 오너가 '2~3세'가 경영승계 전면에 등장했다. 30~40대인 오너가 '2~3세'는 이사회 진입, 지분 확대 등을 통해 경영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주총에선 다우키움그룹 창업주 김익래 전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1984년생인 김 대표는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겸직 금지 규정상 다른 회사 임원을 겸직할 수 없어 키움증권에서는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대표는 연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미국 법인 신규 설립 또는 인수·합병 등의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 다우키움그룹 소속 한국정보인증의 키움PF 지분 40%(378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PF 지분 20%(189억원) 각각 매입했다. 이를 통해 키움증권은 키움PE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LS증권 주총에선 구자열 LS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LS MnM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6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에 편입된 이후 LS그룹 오너일가가 이사진에 합류한 첫 사례다.

1982년생인 구 대표는 LS MnM 대표와 E1, LS네트워스 부사장을 맡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상법상 임기 제한이나 겸직 제한이 없기 때문에 통상 대기업에서는 여러 계열사의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한다. 현재 LS증권의 최대주주는 LS네트웍스(60.98%)다. LS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E1(81.79%)이며 E1은 구자열 LS 의장(12.78%) 등을 비롯, 구씨 일가가 나눠서 지분을 보유 중이다. 구동휘 대표 역시 E1의 지분을 5% 가지고 있다. 구 대표가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LS증권은 그룹 내에서도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여의도 증권가.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 씨는 지분을 확대하며 한국투자금융지주의 3세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93년생인 김 씨는 한국투자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현재 해외지점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장내 매수로 지주사 지분을 늘려 현재 한국금융지주 지분 0.6%를 보유하고 있다

대신증권도 그룹차원에서의 3세 체제가 자리잡고 있다. 창업주 고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인 양홍석 부회장은 지난해 이사회 의장에 재선임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지난 2023년 모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며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경우에도 80년대생 오너 2세들이 경영 승계를 받거나 경영 수업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전 회장의 장남인 강자인 국내주식운용본부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30대 등기이사다.

1989년생인 강 본부장은 2014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국내운용본부장과 AI자산운용팀을 맡고 있다. 강 본부장은 올해 초 강 전 회장으로부터 지분 8.76%(16만7856주)를 증여받으면서 지분율이 기존 21.18%(40만5759주)에서 29.94%(57만3615주)로 증가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인 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부대표도 자산운용사를 '2세 경영'의 무대로 삼고 있다. 1984년생인 정 부대표는 지난해 4월 현대하임자산운용 설립과 함께 합류했다. 현대하임은 현대해상이 지분율 100%(400만주)를 보유한 자산운용 자회사로, 현대해상 오너일가의 간접적 지배를 받는 구조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