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프랑스 아비뇽을 방문한 순천시 연수단은 록시땅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시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 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 육성 사례를 검토하고자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선진국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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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있는 록시땅 본사를 방문해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뉴순천시] 2025.04.02 ojg2340@newspim.com |
연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순회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 중이다.
프랑스 아비뇽에서는 록시땅 본사를 방문해, 프로방스 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생산 사례를 확인했다. 록시땅은 지역 농민과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는 순천시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록시땅 사례에서 보듯, 순천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재단을 통해 연구개발과 최종 생산까지 아우르는 'E-바이오 순천'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은 일정 동안 연수단은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와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환경개선, 경제 성장,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