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최근 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1460여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800여 명과 동구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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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직원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04.02 nn0416@newspim.com |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박 청장은 직원 소통마당 등을 통해 산불 재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는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자들에게는 철저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언론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등의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활동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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