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시,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7602번 운행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8:56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8:57

고양특례시, 서울 접근성 향상 기대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노선 7602번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고양동을 출발해 서울 서남권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갖추고 있으며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식은 지난달 31일 덕양구 대자동 수소충전소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직능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했다. 7602번 노선은 고양동에서 영등포를 연결하는 직행좌석형 노선으로, 고양동, 삼송, 원흥, 향동, 덕은 등을 거치며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 경유가 특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이 서울 접근성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선 개통은 광역버스 불모지였던 고양동 지역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고양특례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시정목표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개편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장을 추진 중이다. 특히 7602번 버스는 전 차량이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되며,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구비돼 탄소중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노선 7602번 개통 테이프 커팅식 [사진=고양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602번 버스가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준공영제 확대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602번은 인가대수 11대, 하루 운행횟수 46회로 25~35분 간격으로 배차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에 운행된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