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안성4·1독립항쟁 재현사업'을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19년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로 안성읍내와 죽산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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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1919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의 항쟁을 재현하는 읍내면 행사는 안성교 밑 공터에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죽산지역 행사는 죽산연못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이드북을 통해 역사적 배경도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문화원의 박석규 원장은 "독립운동의 계승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화원은 이번 재현 행사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을 기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