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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패키지 전문 브랜드 '일본스토리', 2025년 테마 소도시 여행 본격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3:25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3:25

일본 여행, 이제는 우리끼리 단독여행으로 떠난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 여행을 압도하며 단거리 고가성비 여행지로서 일본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단독 패키지 전문 브랜드 '일본스토리'가 일본 소도시 및 테마 여행 상품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일본스토리]

한국 관광객의 방일 수요는 202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0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인데, 항공사들의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와 SNS를 통한 여행지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들까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엔저 기조, 짧은 비행 거리, 소규모 맞춤형 여행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단독' 여행 방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일본스토리'는 일정 전체를 우리 일행만을 위한 전용 차량과 가이드로 운영하는 단독 패키지 모델을 기반으로 2025년에는 여행지를 일본 소도시로 대폭 확장한다. 오키나와, 교토,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홋카이도/북해도) 등 인기 도시 외에도 벳푸, 유후인, 구마모토 등 온천과 자연이 매력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품 구성이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사케 체험, 축제 탐방, 지역 트레킹 등 일본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형 단독 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스토리 브랜드 담당자는 "여행의 트렌드가 '많이 보는 것'에서 '깊이 있게 즐기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며, "일본스토리는 그 흐름을 반영해 고객에게 가장 편안하고 개인화된 일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일본스토리]

단독 패키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일정, 호텔, 료칸, 식사, 스기노이 등 모든 요소가 일행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가이드가 직접 코스를 설계하며, 여행 중에도 유연하게 동선을 조정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시니어 소그룹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센스 있는 여름 효도여행으로 추천한다.

'일본스토리'는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와 일본 소도시 선호 추세를 기회로 삼아 보다 깊이 있는 일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로컬 중심의 단독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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