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맡을 위탁기관을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초롱꽃마을4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물향기마을7단지에 위치한 세 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지역 사회 중심의 안정적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가 운영을 지원하며 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파주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은 센터 운영을 책임지며, 시의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아동복지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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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3.27 atbodo@newspim.com |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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