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율 제고 등 3개 분야 종합 1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는 광주시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성과금 8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 운영 등 지방 세정, 과년도 체납액 축소 및 징수실적 등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 |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
서구는 2023년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지방세 징수율 98.1%를 달성해 지방세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과금은 차량 및 영치 장비 구입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 직원 책임징수제 등 징수 활동과 함께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발송, 지방세 백문백답 책자 제작·배포 등 선진 세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 행정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이번 최우수구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을 펼쳐 구민과 함께하는 선진 지방 세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