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기록관에서 기록마불 기록관 스탬프투어, 방문객 이벤트, 축하엽서 이벤트 등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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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역사기록관[사진=뉴스핌DB] 2025.03.26 lbs0964@newspim.com |
기록관 스탬프투어는 기록관 인근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글하우스', 근대역사관, 청년시청 '홀로스테이션'을 방문해 도장을 찍고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마룡이 열쇠고리를 선물한다.
방문객 이벤트는 개관일인 12월 23일을 상징하는 23 등 익산과 관련된 숫자 10개를 선정해 해당 순번 방문객에게 기록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하엽서 이벤트는 기록관 개관 100일을 축하하는 엽서를 작성한 방문객에게 특별 기념엽서를 제공한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지난해 개관해 시민이 기증한 기록물 9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록물 전시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기록 일일 강좌', '시민 도슨트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의 기록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익산의 기록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