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AM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4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1.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SAM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기업의 수익 구조 자체가 재편됐음을 보여준다"며 "연간 2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캐치! 티니핑'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동차·금융·스포츠·뷰티·유통·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고마진 채널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재편했다.

또한 IP의 타깃 연령층이 확대되는 '업타깃(Up-target)' 전략을 강화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더티니핑 성수' 방문객 가운데 20대 비중이 20.6%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팬덤 효과로 해외 사업 역시 호조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8월 선보인 '메탈카드봇 시즌2'의 중국 흥행과 러시아 추가 진출로 글로벌 'IP 다변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SAM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캐치! 티니핑과 메탈카드봇 등 주요 IP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크게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영국 기업인 8Lions와의 계약을 통해 당사 IP들의 영어 버전 콘텐츠를 뉴미디어 중심으로 배포하며 영미권의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IP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씨앗을 뿌리고 있다"고 말했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캐치! 티니핑 신규 시즌과 메탈카드봇 시즌3의 국내 종영 시점을 고려해 중국과 러시아 등에 진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아티스트 NCT WISH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팬덤 연령층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분기에는 영화 '캐치! 티니핑' 두 번째 극장판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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