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3개 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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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3개 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사진은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7 |
선거별 후보자 등록수는 ▲거제시장재선거에는 변광용 후보(더불어민주당), 박환기 후보(국민의힘), ▲김두호 후보(무소속), ▲황영석 후보(무소속) 등 4명이, 경남도의회 의원 재선거(창원시제12선거구)에는 박현준 후보(더불어민주당), 정희성 후보(국민의힘) 2명이다.
양산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양산시마선거구)에는 이기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상구 후보(자유통일당), 권현우 후보(정의당) 등 4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투표용지의 정당·후보자의 게재순위 등)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되는 기호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국회의석이 없는 정당(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자 추첨 순으로 정한다.
한편,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오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