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업지구의 안정적인 상권 형성 기대
GTX-A 개통·스타필드 시너지로 상권 활성화 예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상업 시설 투자의 핵심은 지속적인 유동 인구 확보와 공실 위험 최소화다. 이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입지가 바로 중심상업지구다. 중심상업지구는 대규모 주거지와 업무지구, 그리고 교통 요지와 연결되는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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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상업시설] |
최근 GTX-A 노선 운정중앙역 개통과 함께, 운정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 내 핵심 상업 시설인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 개발이 진행될 때 상업 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 공실률이 높아지고 임대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중심상업지구는 상업 시설이 계획적으로 배치되면서,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실제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는 초기에는 임대료 부담과 공실 우려가 있었지만, 경기도 신청사, 법조타운, 경기융합타운 등이 조성되면서 상업 시설이 활성화되었고, 현재는 높은 임대 수익률을 자랑하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역시 중심상업지구 내 핵심 입지를 차지하고 있어, 비슷한 성장 흐름이 기대된다.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GTX-A 운정중앙역과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GTX-A 개통은 수도권 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역세권 상업 시설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 상업 시설은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 시설은 지상 1층~3층에 배치된다. 특히, 3층은 한길육교와 연결된 브리지를 설계하여 GTX-A 이용객과 지역 유동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또한, 운정신도시 내 F1-P1/P2 부지에는 초고층 주상복합과 대형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공연장 등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10월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점이 개장할 계획이라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 상업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A 개통과 함께 중심상업지구 내 상업 시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보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핵심 입지를 갖춘 만큼, 향후 상권 형성과 투자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운정신도시의 핵심 중심상업지구에서 GTX-A 수혜와 대형 상업 시설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운정역 HB 하우스토리시티'는 상업 시설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