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금융위기 때도 흔들림 없었다…웨이스트, 월가의 급락장 도피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1% 상승, S&P500 5% 하락 대조
베타값 S&P500 구성 종목 중 최하위권
높은 진입장벽 구축과 매출 창출 안정성

이 기사는 3월 12일 오후 4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의 폐기물 관리업체 웨이스트매니지먼트(종목코드: WM)가 주식시장의 급락세 속에서 월가가 추천하는 도피처로 언급되고 있다. 주식시장 시세 변동과의 낮은 연계성, 경기방어적인 사업 특성, 안정적이고도 견고한 현금흐름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올해 들어서 10%가 넘는 상승세를 유지해 주식시장을 아웃퍼폼 중인 가운데 2007~2009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주식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1. 변동성 '내성'

웨이스트 주가는 224.21달러(11일 종가)로 올해 11%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주가지수 S&P500의 변동폭 -5%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다.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달 하순 대비로는 S&P500이 2월19일 고점에서 9% 떨어져 조정(낙폭 10% 기준)의 문턱에 바짝 다가선 반면 웨이스트는 하락폭이 2%에 불과하다. 올해 주가 흐름 속에서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한 웨이스트의 내성을 엿볼 수 있다.

웨이스트의 베타값은 S&P500 종목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코이핀에 따르면 웨이스트의 5년 월별 베타값은 0.76으로 파악됐다. 베타값이 1보다 낮으면 주식시장(S&P500) 시세 변동에 덜 민감하다는 뜻인데 0.76은 시장 움직임의 76% 정도만 반응했다는 거다. 구체적으로 웨이스트의 월별 주가(월초가 혹은 월말가)를 5년 동안 봤더니 S&P500이 1%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0.76%만 변동했다는 의미가 된다.

웨이스트가 종사하는 폐기물 관리업은 대표적인 경기방어 업종으로 구분된다.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폐기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처리가 필요한 필수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특히 웨이스트는 북미 통틀어서 최대 업체(2위는 리퍼블릭서비시스)이기 떄문에 경기방어력은 더욱 공고하다고 할 수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므로 지역별 침체 영향을 분산시킬 수 있음은 물론, 가격 결정력이 강해 마진 보호 면에서 다른 소형사 대비 우위에 있다.

2. 사업 구성은

사업부는 5가지로 구성된다. ①수거·폐기(전체 매출액의 89.4%) ②재활용 처리·판매(7.3%) ③재생에너지(1.4%) ④헬스케어 솔루션(1.8%) ⑤기타(0.1%)다.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①수거·폐기는 가정·사업체·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폐기물 수거·운송·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해 매출을 올린다. 또 자체적인 매립지 소유·운영을 통해 다른 업체나 지역 사회로부터 폐기물을 받아 처리 수수료를 부과한다.

웨이스트매니지먼트의 쓰레기통 [사진=블룸버그통신]

②재활용 처리·판매는 수거된 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이나 금속, 종이, 유리와 같은 재활용 가능한 물질을 분류해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린다. ③재생에너지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재생 천연가스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일을 담당한다. ④헬스케어 솔루션은 의료 분야에 특화된 폐기물 처리 서비스다. 의료 폐기물을 일반 폐기물과 달리 생물학적 위험물질이나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처리 절차가 필요하다.

*웨이스트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온타리오주 등)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2023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유 중인 환적시설(폐기물을 최종처리 장소<매립지·소각장·재활용 시설 등>로 보내기 전에 임시로 모아두는 중간 집하장)은 총 332곳, 매립지는 222곳이다. 임차 등 계약 시설 41곳까지 포함하면 총소유·운영 매립지는 263곳이다. 소유·운영 매립지에서 매립가스 시설은 92개다. 이 중 발전용 시설은 66곳, 천연가스 정제·판매 시설은 6곳, 파이프라인을 통해 사업현장 연료로 공급하는 시설은 20곳이다.

3. 견고한 현금창출

통상 경기방어 업종이라고 하면 매출은 안정적이지만 마진은 저조하다는 인식이 있다. 소비자의 가격탄력성은 낮지만 전력이나 필수의약품 등과 같은 재화 및 서비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가격 규제를 받는 경우가 많고 이 밖의 필수 상품이나 서비스는 제공사가 많아 가격 경쟁이 심한 편이다. 이런 까닭에 대체로 주식시장에서 부여되는 주가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에 머무른다.

하지만 웨이스트 사업 성격은 통념과 차이가 있다. 폐기물 관리 사업을 하려면 매립지나 처리시설 같은 설비 구축에 대규모 초기 투자와 복잡한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고 이런 특징에서 비롯되는 높은 진입 장벽은 가격결정력의 원천이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사업체와 거래하는 경우 5~10년의 장기계약을 맺는 한편으로 대게 관련 계약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가격 조정 조항이 포함돼 있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