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트럼프세션 방어 전략 ② 3박자 갖춘 헬스케어 우량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아트리스 강력한 현금흐름
반토막 난 화이자 이제 사라
특허 만료 신약으로 상쇄

이 기사는 3월 7일 오후 2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저베타와 고배당, 꾸준한 이익 등 삼박자를 갖춘 방어주로 월가는 비아트리스(VTRS)를 지목한다.

지난 2020년 11월 마일란과 화이자의 업존 사업 부문의 합병으로 탄생한 비아트리스는 심혈관계 질환부터 통증 질환, 중추신경계 정신 질환, 비뇨기계 질환과 안과 질환, 호흡기 질환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일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업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대 사망 원인 가운데 9가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며,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록된 200개 이상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물질도 1400가지를 상회, 업체의 약품 포트폴리오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3월6일(현지시각) 9.51달러에 마감, 2025년 초 이후 23% 급락했다. 특히 최근 1개월 사이 13% 가까이 하락했다. 1년과 5년 성적도 저조했다. 각각 22%와 38% 떨어진 것.

최근 주가 급락은 2024년 4분기 실적 부진과 2025년 전망치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 결과다. 4분기 업체의 매출액이 35억28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8.1% 감소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54달럴 12.9% 줄었다.

비아트리스 연구실 [사진=블룸버그]

이머징마켓에서 판매가 위축된 데 따라 전반적인 실적이 둔화됐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4분기 신흥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 감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잉여현금흐름(FCF)이 크게 늘어난 데 의미를 둔다. 4분기 잉여현금흐름이 6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1% 급증한 것.

전반적인 매출액과 순이익이 감소한 상황에 잉여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뛴 것은 업체가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실행한 결과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화이자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비아트리스는 2025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35억~140억달러와 2.12~2.2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투자은행(IB) 업계의 기대치에 미달하지만 향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업체의 특성을 고려할 때 크게 신경을 곤두세울 대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강세론자들은 5%를 웃도는 배당 수익률을 투자 매력으로 제시한다. 2025년 성장 회복과 함께 고배당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데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월가는 최근 진행중인 비만약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의 복제약 사업에 뛰어든 것.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아트리스는 감독 당국에 오젬픽과 위고비 복제약 생산을 위한 사업 신청을 냈고, 10월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투자은행(IB) 업계가 제시한 목표주가 최고치는 15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종가 대비 약 58%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목표주가 최저치 역시 10달러로 최근 종가 9.51달러를 웃돈다.

시장 전문가들은 3월11일로 예정된 바클레이스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아트리스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약사 화이자(PFE)도 삼박자를 갖춘 방어주로 꼽힌다. 전세계 1억9200만명의 환자들에게 전문 의약품과 백신을 공급하는 공룡 제약사는 낮은 주가 변동성과 안정적인 이익 성장, 여기에 배당 수익률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화이자 주가는 최근 수 년간 내리막길을 달렸다. 2022년 초 54.33달러까지 뛰었던 주가는 가파르게 하락, 3월6일 26.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내린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판매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매출에 타격이 발생한 데다 대표 의약품의 특허 만료까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주가가 2년 이상 떨어졌지만 화이자는 배당 인상을 지속했다. 업계에 따르면 업체의 배당 수익률은 6.6%에 이른다. 최근까지 16년 연속 배당을 올린 데 월가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실적 전망도 낙관적이다. 업체는 2024년 혈액을 묽게 하는 약물 엘리퀴스 매출액이 74억달러로, 전년 대비 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체 매출액이 11.6% 증가한 데는 엘리퀴스가 한 몫 했다는 판단이다.

한 가지 경계할 부분은 엘리퀴스 복제약이 2028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파른 매출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화이자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화이자가 개발한 9개 신약에 대해 판매 승인을 내렸고, 2024년에도 10가지 이상의 신약을 승인했다.

주요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인해 2025~2030년 사이 화이자의 매출액이 170억달러 가량 줄어들 전망이지만 경영진은 지난 수 년간 이를 상쇄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화이자의 매출액은 2024년 7%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 판매 감소를 제외할 경우 전체 매출액이 12% 증가한 셈이다.

업체의 경영진은 2025년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2.80~3.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연간 배당액 주당 1.72달러를 지급하는 데 충분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610억~640억달러로 제시됐다.

제퍼리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화이자의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34달러로 상향 조정한 한편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최고치 대비 절반 이상 떨어진 화이자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제퍼리스는 주장한다. 여기에 6.6%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이 비중 확대에 설득력을 제공한다는 의견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화이자 주가에 대해 45%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용 감축과 강력한 이익 상승이 주가에 커다란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무엇보다 증시 전반의 하락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고수익률을 겨냥한 베팅보다 방어적인 전략에 무게를 둬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화이자의 투자 매력이 더욱 부각된다고 식킹알파는 강조한다.

골드만 삭스는 화이자의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33달러로 높여 잡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