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 1970부대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지역에서 2025년 FS / TIGER연습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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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하고 있는 장병과 차륜형 장갑차 모습.[사진=32사단] |
사단은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