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상목 권한대행 "50조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해 반도체·AI·이차전지·바이오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0:35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이달 중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마련해 국회 제출"
공공조달 시장 지원…'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활성화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2.28 photo@newspim.com

지난 4일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의 관세를, 중국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한데 따른 언급도 있었다. 

최 대행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반도체, AI, 전기차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주요국의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대행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는 무엇보다도 '시간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행은 "첨단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시장수요와 신기술이 아직 차이가 있는 시기인 캐즘(Chasm)도 유연하게 극복해야 한다"면서 "또 통상환경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시점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며 "반도체·AI·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 대행은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대출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지분투자 등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그간 정책금융기관이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던 장기 인프라·기술개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공공조달 시장에 대해서는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분쟁조정 대상을 확대하고(종합공사 10억원→4억원 이상)청구할 수 있는 기간도 연장하겠다(사유발생일부터 40일→60일 이내)"고 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