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교민대회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교민대회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에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과 재외교민 단체 간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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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3.05 plum@newspim.com |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며, 국내 지자체와 주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회 ▲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있다.
농협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당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 교류 확대 및 K-Food 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개회식 환영 만찬에 농협 즉석밥을 제공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릴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및 해외 교민단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