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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1079억 규모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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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 복리 시설 신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HL D&I한라가 1000여억원 상당의 남구로역세권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4일 HL D&I한라는 1079억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 제공 = HL D&I한라]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715-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을 지녔다.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영일초·영서중·구로중·고 등 인근 학군도 인접해 있으며, 고대구로병원, 현대·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IT벤처,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2895억원 규모의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 에피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재개발사업 수주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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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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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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