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업 정원 부문 심사…실용성 등 기준 평가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3일부터 한달간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상업 정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정원의 심미성, 완성도, 실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 |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하동군] |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공모신청서 및 정원소개서, 정원오픈협약서, 개인정보 동의서와 함께 정원 전경 사진 8장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각 부문별로 두 점씩, 총 네 개의 정원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심미성, 완성도, 실용성 외에 개인 정원 부문은 적합성과 창의성, 상업 정원 부문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포함된다. 수상자에게는 '최고의 정원상'과 '아름다운 정원상'이 수여되며, 인증 동판과 정원 관리 식물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하동의 숨은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 문화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