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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생성형 AI 도입으로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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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 달서구가 3월부터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AI 도입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 가지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업무 매뉴얼 챗봇은 주민등록, 회계, 사회복지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작성 챗봇은 보도자료와 인사말 등 행정 문서의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외국어 통역 챗봇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 달서구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스마트 행정 혁신을 가속화했다.[사진=달서구] 2025.03.02 yrk525@newspim.com

또한,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초과근무 급식비 정산을 자동화한 결과, 기존 30분이 걸리던 작업을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ChatGPT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 8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AI 도입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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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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