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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나만의 방 꾸미는 '미니룸'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0:28

인기 미니게임 '잡아잡아'와 신규 캐릭터 4종 추가
내달 12일까지 가구 아이템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룸'을 포함해 원작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국민 게임으로 사랑받은 컴투스 레전드 IP로, 현재까지 전 시리즈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미니룸'은 원작 서비스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방 꾸미기' 시스템을 리뉴얼한 콘텐츠다. 지난해 '미니게임천국' 신규 시리즈 1주년 생일파티 당시 업데이트가 예고돼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컴투스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룸'을 포함해 원작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컴투스]

가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일부 가구에는 일정 조건 충족 시 발동하는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기능을 탑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캐릭터를 배치하면 정해진 '블록'을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가구를 모을 수 있다. 가구는 '세트 상점'이나 '가구 상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미니게임천국4'에서 서비스됐던 미니게임 '잡아잡아'도 추가됐다. 좌우에서 날아오는 친구 캐릭터들을 화면을 터치해 이동하며 잡아내는 방식이다. 날아오는 친구를 놓치거나 폭탄에 부딪히면 친구들이 사라지고, 점차 날아오는 각도와 강도가 증폭돼 난도가 높아진다.

일정 시간 동안 친구들이 커지고 무적이 되는 '시금치', 꼬리 부분 친구가 여럿으로 늘어나는 '소시지 문어' 등 전용 푸드 아이템을 활용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원조 인기 캐릭터 '체리'를 비롯해 '드로니', '목눈이', '레용' 등 '잡아잡아'에서 선택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과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3월 12일까지 '체리의 내집마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체리네 집 열쇠'를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블록 등 여러 가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스타 등급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캡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동일한 기간 동안 '캐릭터 골라카드' 등을 지급하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출석부'가 진행되고, 3월 말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가구 캡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미니게임천국'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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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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