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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에 '오상욱 거리' 생긴다...명예도로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5:17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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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에 '펜싱 황제' 오상욱 거리가 생긴다.

대전 동구는 27일 국가대표 펜싱선수 오상욱(브리온컴퍼니 소속) 선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대학교 대학로 일원에 '오상욱 거리' 명예도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오상욱 선수. [사진=대전 동구] 2025.02.27 nn0416@newspim.com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오상욱 선수와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명예도로명 부여에 관한 사항 ▲선수 성명 무상 사용 ▲홍보마케팅 및 조형물 설치 사항 등 '오상욱 거리'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한 만큼, 향후 의견수렴 공고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명예도로명'은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적 공헌과 공익성, 역사·문화적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현재 동구에는 ▲3‧16만세로 ▲3.8민주로 ▲우송대로 총 3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다.

구는 오상욱 선수가 아시아 펜싱선수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모교인 대전대학교에 꾸준히 기부해 온 점 등을 고려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결정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스타이자 대전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지역 사회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며 "'오상욱 거리' 조성을 통해, 동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의 문화적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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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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