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수성구, 동구, 중구로도 확대 계획
신선도 불만족 시 '신선보장제도'로 조건 없이 환불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SG닷컴이 27일부터 대구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광역시 일부 지역에서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된다. 다음달에는 대구시 수성구, 동구, 중구에서도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SSG닷컴은 냉장·냉동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파우치와 보냉재를 사용해 포장한다. 특히 신선식품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하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구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계란 10구를 제공하며,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인기 장보기 상품은 최대 반값에 제공돼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SG닷컴은 추가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배송이 지연될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는 고객들이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배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식품부터 일상, 리빙, 반려 등 비식품에 이르는 신뢰도 높은 상품을 믿고 사는 즐거움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