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신선식품도 당일배송으로 신속하게
무료배송 기준 인하로 소비자 접근성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SG닷컴은 CJ대한통운의 '오늘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트레이더스 상품의 당일배송 권역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제 수도권 대부분 지역 고객은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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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수도권까지 확대. [사진=SSG닷컴 제공] |
특히 대용량 축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과 베이커리도 당일배송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포 인근에서만 가능했던 '트레이더스 쓱배송'보다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무료배송 기준 금액도 기존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인하돼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며, 주차별로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트레이더스 점포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