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통시장 방문…지역 상권 회복 목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25일 울산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날 임직원 50여명과 울주군 덕하시장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 후원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매달 전통시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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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5일 울산 덕하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2.25 rang@newspim.com |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해 울산 본사를 비롯한 전국 발전소 소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쳐 왔다. 올해부터는 매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설 명절에는 울산 중구 태화시장을 시작으로 동구 전하·월봉시장, 북구 호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울주군 덕하시장 방문까지 울산 내 5개 구·군 전통시장을 매달 방문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권 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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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25일 울산 덕하시장을 찾아 장을 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2.25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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