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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민 한국잡지협회 새 회장 당선…"공평한 협회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08:34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08:34

감사에 송영택·황순신 회원 선출

[문화=뉴스핌] 김용락 기자=백동민 ㈜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가 (사)한국잡지협회 제46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잡지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6대 회장 및 감사 를 선출했다.

백동민 당선인은 협회 회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공평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협회장에 당선됐다.

[문화=김용락 기자] 한국잡지협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2025.02.21 yrk525@newspim.com

백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겨 주셨다"며 "추락한 협회 위상을 다시 세우고 분열된 협회를 화합시키고 회원 모두가 공평하게 대우 받는 그런 협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백 당선인은 이어 "공약에서 밝힌대로 '1인 출판 잡지, 소규모 회원사를 위한 공동제작 시스템을 추진하고, 파주출판단지에 잡지 출판 공유 오피스를 구축하겠다. 정부의 문화바우처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잡지 금고 및 훈포상 기준을 공평하고 공정 하게 하는 등  앞서 밝힌 공약을 잘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김용락 기자]한국잡지협회 제46대 회장에 당선된 백동민 회원. 2025.02.21 yrk525@newspim.com

백 당선인은 2006년 월간 '퍼블릭아트'를 창간한 이후 잡지협회 수석부회장, 잡지진흥법 추진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제1기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위원, 한국 잡지 종합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잡지산업 발전에 공헌해왔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와 황순신 ㈜가이드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46대 회장 및 감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한국잡지협회는 1962년 설립된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현재 560여 명의 잡지 발행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계 현안과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세미나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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