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양주시,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0:04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10:04

취·창업, 여가 아우르는 중장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2025년 상반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선착순 모집[사진=양주시]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50세 이상이었던 참여 대상을 40세 이상(1985년생)으로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중장년층이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취미·여가 과정과 취·창업 연계 과정을 균형 있게 구성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주요 과정으로는 ▲영어단어지도사▲보드게임지도사 1급▲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교육▲실전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폰 영상 크리에이터 과정▲바리스타 2급 과정▲캘리그라피 과정(글씨, 삶과 소통하다)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어 취·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도 제공될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서정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단 접수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교육 참여 의지, 프로그램 적합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0일 개최 예정인 개강식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21세기 중장년의 시대 적응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중장년층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수강생들은 동아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베이비부머를 위한 교육 공간과 공유 공간이 마련돼 이를 통해 학습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통해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