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기중앙회, 김문수 고용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중대재해법 개선 요구"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5:05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5:05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김문수 장관을 비롯해 권창준 기획조정실장, 손필훈 고용 서비스 정책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실에 맞는 근로 시간 제도 마련 ▲중대재해처벌법령 입법 보완과 산재 예방 지원 확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장기 재직을 위한 지원 확대 ▲모성 보호·육아 지원 제도 활용에 따른 사업주 부담 완화 ▲외국인 근로자(E-9) 입국 전 교육 강화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애로 35건을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주52시간'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어려움 없이 특별 연장 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효과보다 처벌만 늘어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