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승인 국제 행사, 세 번째로 열려
250개 기업 유치, 52만 명 관람객 목표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한방 천연물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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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자문위원회 퍼포먼스.[사진=충북도] 2025.02.17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행사 운영을 총괄하며, 민간 측에서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가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표로서 천연물 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발휘해 기업 유치와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엑스포는 139억 원 규모의 국비, 지방비, 민간 투자가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외 250개 기업과 15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은 5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한방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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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캐릭터. [사진=충북도] 2025.02.17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부터 엑스포의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해 온 조직위는 SNS와 AI 기반의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확장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제천시가 한방천연물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