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김천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10일 오전 보은국민체육관에서는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청주공항~김천' 철도 및 '청주공항~포항 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김영환 지사, 윤건영 도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등 주요 인사와 민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공항~김천 철도 노선도. [사진=충북도] 2025.02.10 baek3413@newspim.com |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김천 노선의 국가 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며, 중부 내륙 발전을 위해 '미싱 링크' 해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노선은 동탄~청주공항 및 김천~거제 구간과 연결되어 중부 내륙 철도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 철도는 중부 내륙 발전의 주요 축이자 보은군의 인구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소외되었던 중부 내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64만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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