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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6일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현재 서울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 동북권에는 한파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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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6일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6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 빛가람공원일대에 밤사이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수도권에 3~8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간 편차가 커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도 내리겠다. 7일까지는 충청 남부와 전라 북서부에 최고 15cm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중부 지방은 7일 오후부터 차츰 눈이 그치겠지만, 호남과 제주에는 주말까지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기존에 많은 눈이 쌓인 데다 최대 20cm의 눈이 올 수 있으므로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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