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방문 역사 탐구·문화 교류 경험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미래성장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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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고 학생들의 해외 방문 모습. [사진=충주교육지원청]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02.05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4월부터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시간을 활용해 국내 프로젝트를 준비한 학생들은 지난달 15일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해 현지에서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역사 탐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학생들은 빈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육·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7일 탐구 과정과 글로벌 체험의 성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표회는 1부 '성장의 시작, 퍼즐 조각을 모으다'와 2부 '미래를 향한 질문, 끝에서 만난 또 다른 시작'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장유희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혜민 창의융합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