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용화면과 외국어 서비스 도입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지난달 30일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NH콕뱅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청소년모드, 글로벌모드 등을 신설했으며,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또 가입 연령이 14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돼 미성년자 고객의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농축협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자료=농협] 2025.02.04 plum@newspim.com |
'청소년모드'는 미성년자가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만 구성해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원하며, '글로벌모드'는 외국인 고객에게 9개 언어로 송금·환전·해외송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NH콕뱅크 개편은 디지털 금융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를 통해 사랑받는 NH콕뱅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콕뱅크'는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새로워진 콕 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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